음주 운전자만 골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협박해 금품과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승용차 두 대가 빠른 속도로 도로를 달립니다.<br /><br />뒤따라오던 차량이 차선을 변경하는 척하더니 갑자기 들이받습니다.<br /><br />작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4차례 걸쳐 음주운전 차량만 골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일당입니다.<br /><br />24살 차 모 씨와 23살 백 모 씨 등 7명은 서울 강남역 클럽 골목이나 천안과 인천 나이트 주차장 인근에서 범행 대상을 물색했습니다.<br /><br />술을 마시고 운전하는 사람을 쫓아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협박해 금품이나 보험접수를 요구해왔습니다.<br /><br />일당 7명은 피해자 2명에게 보험금 명목으로 천200만 원을 뜯어냈지만 결국 경찰에 덜미가 잡혀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00606100462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